경기가 끝난 후 AT&T팍의 전광판에 표시된 글입니다. 지난 5년간 3번의 WS를 거머쥔 라이벌팀의 여유라고 말하고 싶은데, 적어도 저는 저 말처럼 라이벌팀에 대한 리스펙트는 분명이 있는거 같아서 아름답다고 생각되네요.
올시즌 커쇼의 경기 후마다 집계되는 ERA & FIP & xFIP의 결과입니다.
오늘 등판으로 커쇼의 올시즌 현재까지의 기록은 2.16 & 2.04 & 2.14가 되었습니다.
2005년 록스 소속의 피에드자(Jorge Piedra)가 신인으로써 15개의 대타안타를 기록한 이후 게레로(Alex Guerrero)와 밀워키의 로저스(Jason Rogers)가 신인으로써는 가장 많은 13개의 대타안타를 기록하고 있다는군요.
복귀 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엘리케 헤르난데스(Enrique Hernandez)는 다저스의 ST시설물에서 3루수와 중견수 수비 연습을 많이 했으며, 시뮬레이션 타석도 많이 들어섰는데, 이때 많은 도움을 준 투수가 잭 리(Zach Lee)라고 하는군요.
현재 잭 리는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은 되어있지만, 다저스로 콜업되지 못한 유일한 선수입니다.
페라자(Jose Peraza)는 현재 프윅과 함께 애리조나에서 리헵을 진행중인데, 러닝에서만큼은 프윅보다 더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프윅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이 둘은 포스트시즌 1라운드에 포함될 가능성이 아주 낮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SF원정에서 멕카시(Brandon McCarthy)가 TJS이후 처음으로 캐취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제 경기 전 외야에서 콘티(Stan Conte) 매니저와 함께 캐취볼을 한데 이어 오늘도 경기 전 캐취볼을 했었습니다.
교육리그에서 훈련중인 홈즈(Grant Holmes)의 페스트볼은 올시즌 중반부터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오늘 던지는 모습을 지켜본 옵져버에 따르면 꾸준하게 움직임이 좋은 90~95마일의 페스트볼을 뿌렸다고 합니다.
올해 8라운드로 지명된 토미 버진스(Tommy Bergjans)는 최고 95마일 평균 92~94마일의 페스트볼을 찍었으며, 키킹과정에서 엉덩이를 잘 회전시키면서 아주 유연한 딜리버리를 보여줬다고 하는군요.
체인지는 싱킹성의 84~86마일이 형성되었으며, 커브는 늦게 형성되었으며,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구질이 좋은 감각을 지녔다고 합니다.
16라운드의 놀란 롱(Nolan Long)은 91~92의 페스트볼, 77~78마일의 체인지를 던졌는데, 큰 사이즈(6피트 10인치)로 크게 스윙하면서도 느린 쓰로잉의 투구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구폼은 물흐르듯이 좋으며, 잘 조직된 투구폼이라고 하네요.
10월 1일 다저스 노트 (11) | 2015.10.01 |
---|---|
마지막 경기 그레인키는 정상 등판 커쇼는 짧은 등판 (0) | 2015.10.01 |
리헵중인 프윅 (0) | 2015.09.30 |
3년 연속 지구우승 (0) | 2015.09.30 |
9월 28일 다저스 노트 (1) | 2015.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