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존 랙키 (John Lackey)의 영입은 없다

다저스 팬들중에서 다저스가 랙키를 영입할 것으로 생각을 했던 사람은 아마도 아무도 없었을 것 같은데…이것을 확인시켜주는 기사가 LA 타임즈에 올라왔습니다. 내년에도 경제적인 상황이 다저스에게 영향을 줄 것 같다고 하는군요. 그말은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하게 1억달러 근처의 페이롤로 팀을 유지하겠다는 말이 되겠네요. 따라서 큰 돈이 들어가야 하는 존 랙키의 다저스행은 기대하기 힘들겠죠. 뿐만 아니라 트래이드후에 연장계약이 필요한 로이 할러데이의 영입도 사실상 힘들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할러데이를 1년 쓰자고 그많은 유망주나 젊은 선수를 포기할 수는 없을 테니…일단 경제적인 압박은 있지만 팀은 아직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는 다저스의 젊은 선수들을 트래이드 할 생각이 없다고 하는군요. 올해 다저스는 아마도 저렴한 마이너리그 계약자들을 다수 영입해서 로토를 기대하는 팀 운영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