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년 쿠바프로이그 사실상의 신인왕인 유스니어 디아즈가 빠르게 서류 작업을 완료하면서 2015-2016년 계약 대상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5년 4월말에 쿠바를 탈출했기 때문에 5월 15일 이전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등록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예약 완료를 한 모양입니다. (에이전트가 능력이 있는 분인 모양입니다.) 아직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약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저스가 협상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ㅎㅎㅎ
쿠바 청소년 대표팀에서부터 주전 중견수로 활약을 한 선수로 이번 쿠바리그에서 0.348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리근 전체 타율 6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0.348/0.447/0.440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아직 장타력이 불만스럽기는 하지만 18세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가 인상적인 선수입니다. 6피트 1인치, 18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 플러스급 송구능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중견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쿠바선수중에서 쿠바 1부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보이는데 스피드가 좋은 중견수 유망주가 부족한 다저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욕심이 생기기는 하네요.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이선수가 에디 훌리오 마르티네즈보다 더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야디엘 에르난데스 (Yadiel Hernandez), 쿠바 탈출 (1) | 2015.07.01 |
---|---|
해외 유망주 관련 소식 모음 (20) | 2015.06.27 |
애틀란타, 유망주 영입에 현질하다. (2) | 2015.06.21 |
[BA] Ten Top International Prospects (4) | 2015.06.11 |
쿠바를 탈출한 유망주 소식 (21) | 2015.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