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 마운드에서 피칭을 하다.

가슴근육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페드로 바에즈가 오늘 마운드에서 피칭을 한 모양입니다. 아직 피칭 이후의 몸상태에 대한 리포트는 없는 상태인데....컨디션이 회복이 되었다는 리포트가 이전에 몇번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이 얼마 남지 않은 느낌입니다. 페드로 바에즈의 불펜피칭을 본 돈 매팅리 감독은 오늘 구속도 잘 나왔고 복귀가 멀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다저스 불펜투수중에서 크리스 해처와 함께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투수인 페드로 바에즈가 복귀한다면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월 14일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고려하면 언제든지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마이너리그 경기에 2~3경기 등판해서 몸에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는다면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15.1이닝을 던진 페드로 바에즈는 단 3점만 실점을 하면서 부상전에 다저스 불펜에 큰 힘이 되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복귀를 한다면 서서히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이미 가르시아의 역활을 나눠갖기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우완투수 브랜든 리그 (Brandon League)도 오늘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아직까지 시즌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는 브랜든 리그이기 때문에 앞서 거론된 페드로 바에즈보다는 많은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