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워드 (Taylor Ward), 스카우트 리포트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40 | Run: 40 | Arm: 60 | Field: 50 | Overall: 45

메이저리그 닷컴 선정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 98위인 테일러 우드는 프래즈노 주립대학의 포수로 강한 어깨가 강점인 선수입니다. 올해도 대졸 포수 자원이 부족한 드래프트이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지명을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대학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 미국 대학야구 대표팀의 포수로 활약을 한 테일러 워드는 전형적인 수비형 포수로 포구와 송구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송구시간을 단축시키면서 강한 어깨는 더욱 빛이 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수비 스킬은 송구능력보다는 약한 편인데 전체적으로 수준급의 수비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팀에서는 나쁘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수비력보다 좋은 공격력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당겨쳐서 수준급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파워는 갖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운동능력과 스피드는 수준급이라고 합니다. 수비력과 송구능력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최소한 백업 포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결국 상위리그에서 충분한 타격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미래 테일러 워드의 역활을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3년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3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이고 다저스가 자주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하는 프래즈노 주립대학교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3라운드 정도에 고려할 수 있는 선수일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