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내야수인 헥터 올리베라가 오늘 몇몇 메이저리그 구단을 위한 신체검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중에서는 LA 다저스도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근래 가진 워크아웃을 통해서 실력은 메이저리그에서 당장 뛸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준 헥터 올리베라의 최대의 약점이 건강에 대한 우려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팀이라면 오늘 신체검사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FA가 아니기 때문에 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수 없는 상태이지만 현재 분위기를 보면 헥터 올리베라가 자유계약 선수로 인정을 받는 동시에 1~2일 이내에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신체 검사까지 진행을 하는 것을 보면 만족할 만한 오퍼를 받은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워크 아웃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계약규모가 7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나이와 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에 계약규모가 작아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 야구에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계약후 한동안은 마이너리그에서 적응기를 가져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는 상황이라....LA 다저스가 매우 관심이 많다는 예측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해외 페널트와 관련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계약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만약 다저스와 계약을 맺게 될 경우에 알렉스 게레로와는 영원히 안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팔꿈치 상태에 의문이 제기된 헥터 올리베라 (Hector Olivera) (0) | 2015.03.06 |
---|---|
2015-2016년 해외 유망주 소식 (0) | 2015.03.03 |
조금이라도 빨리 계약하고 싶은 쿠바 유망주들 (0) | 2015.02.28 |
2015-16년 해외 유망주 계약금 (2) | 2015.02.27 |
요안 몬카다 (Yoan Moncada) 계약 관련 소식 정리 (2) | 201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