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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 몬카다 (Yoan Moncada), 자유계약선수로 인정을 받은듯...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5. 2. 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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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출신의 야수인 요안 몬카다가 이제 메이저리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상황인 된 모양입니다. 그동안 미국 정부의 취업 승인이 나오지 않아서 공식적인 계약을 맺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계약을 위한 장애물이 없어졌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스캠이 시작하기전에 계약을 맺어서 로스터 경쟁을 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말이 맞다면 2주이내에 계약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미 관심을 갖고 있는 팀과 개인 워크샵을 진행한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금액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을것 같은데...아마도 곧 에이전트가 계약을 위한 데드라인을 각팀에게 공지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 올라온 제시 산체스의 글을 보면 요안 몬카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개별 워크아웃을 가진 팀은 뉴욕 양키즈, 보스턴 레드삭스, 샌디에고 파드레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밀워키 브루어스라고 합니다. 


여기 거론이 된 팀들은 모두 자금력이 풍부한 팀들로 어떤팀이 큰 계약을 제시한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몬카다와 계약을 맺은 팀은 2년간 30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이 들어가는 선수와 계약을 맺을 수 없게 됩니다. 현재 쿠바에 남아있는 젊은 대어중에서 요안 몬카다와 비교할 수 있는 선수는 쿠바 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메사라는 선수인데...아버지가 오랫동안 대표팀의 감독으로 활약을 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쿠바를 탈출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많은 팀들이 요안 몬카다에게 큰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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