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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4. 12. 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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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롱-타임 스카우트인 브리또(Mike Brito)가 '올해의 국제 스카우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윈터미팅이 한창이던 - 그리고 다저스가 주인공이었던 셋째 날 - 시기에 받았는데, 많이 뭍혀버렸습니다.

 

 

마이애미와의 트레이드로 건너온 선수들 중에 몇 명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이다보니 이들에 대해 탐구(?)하는 글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장황하게 쓸 필요는 없어보이는데, 일단은 엘리케 에르난데스(Enrique Hernandez)는 키케 에르난데스(Kike Hernandez)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발음은 '키-케이(key-kay)'라고 부른다고 하는군요.

 

키케의 아버지는 오랫동안 피츠버그의 스카우트로 활약하고 있는 엘리케 에르난데스라고 합니다.

 

지난 8월에 23살이 된 키케는 체구(5피트 11인치)에 비해 큰 스윙을 하는 선수라고 합니다. 자신의 트위터 소개글에 2루수라고 표기한 것은 아무래도 마이너시절에 2루수로 가장 많이 뛰었기때문인 것으로 보여지는데, 하지만, 빅리그로 올라와서는 외야수로 대부분의 플레잉타임을 소화했었습니다.

 

지난 주에 BP에서는 트레이드 리뷰를 다뤘는데, 키케에 대해서는 풀옵에 진출하지 못할 팀(non-playoff teams)에서는 주전으로 뛸 수도 있는 선수라고 하면서 볼넷도 잘 골라내지만, 높은 타율을 기록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하는군요. 수비적으로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고 하는군요.

 

전체적으로 자이디(Farhan Zaidi)와 메팅리가 바라는 다재다능한 선수에 적절할 수 있는 선수인거 같습니다.

 

물론, ST을 거쳐봐야 더 정확해지겠지만, 현재로는 25인 로스터에 포함된 오프닝데이 로스터에는 들지 못할 가능성이 있을 거 같습니다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몇 차례 콜업이 되어 다저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현재 마이너 옵션은 3개 전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화이트(Logan White)가 파즈로 자리를 옮겨간 이후 계속(?)해서 자신이 스카우팅했던 선수를 데려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그리프 에릭슨(Griff Erickson)을 영입한 이후 캠프(Matt Kemp)를 데려갔고, 오늘은 트레이본 로빈슨(Trayvon Robinson)을 영입했다는군요.

 

내년 1월 20일경에 BA 다저스 Top 10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작성하게 될 베들러(Ben Badler)가 오래간만에 다저스 이야기를 트윗을 통해 했었습니다.

 

호세 데 리온(Jose De Leon)은 마치 비디오게임에 나올법한 스텟을 찍어댔다고 표현하면서 2013년 24라운드에 뽑힌 선수치고는 엄청나게 개선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유리아스(Julio Urias)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작성중이라면서 'How is this guy even real?'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수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작성할때는 선수의 강점과 약점은 모두 존재하기 마련인데, 유리아스에게 트집(nitpicky)을 잡을 거라고는 많은 이닝을 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뿐이었다고 말하는군요.

 

여전히 17살인 유리아스가 그만큼 놀랍다는 뜻이기도 할텐데, 다른 어떤 이는 베들러에게 다저스 탑티어 3명중에 누가 1위에 근접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우문현답(?)으로 이 조직에는 No. 1유망주를 3명이나 데리고 있는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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