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투수인 루크 그레거슨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년 18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제 쓸만한 불펜투수의 연봉이 500만달러는 기본인 된 모양입니다. 이렇게 된 상황을 돌아보니 다저스가 탬파베이의 조엘 페랄타를 영입한 것은 점점 더 잘한 트래이드가 되는 느낌입니다. 올해 오클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한 루크 그레거슨는 2015년에 6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면 2016-2017년에는 625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인센티브를 모두 채울 경우에 총액 2100만달러가 될 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루크 그레거슨의 커리어 성적:
다저스도 불펜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라 이선수의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는데 몸값을 보니 염두가 나질 않는군요. 존 헤이만이 올린 글을 보니 다저스는 관심도 없었던 모양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콜로라도 로키즈,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관심을 가졌던 모양입니다.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건강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3년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30대라....언제 고장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