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밀러 (Andrew Miller)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

불펜투수를 찾고 있는 LA 다저스가 좌완 불펜투수 앤드류 밀러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트윗을 버스터 오니가 올렸습니다. 이번 오프시즌 다저스의 목표중에 하나가 불펜강화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밀러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트래이드 데드라인에도 다저스가 관심을 가졌던 선수이고....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앤드류 밀러는 여려팀에게 3년 계약을 제시 받은 상황이지만 선수 본인은 4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연봉 80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4년 3200~4000만달러 사이에서 연봉이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밤에 뉴욕 양키즈가 매우 적극적으로 앤드류 밀러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나왔고 오늘 새벽에는 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나왔습니다. 재정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다저스와 양키즈의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이는군요. 볼티모어로 트래이드 되기전 소속팀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우 트래이드 시점만해도 다시 앤드류 밀러를 데려오는데 자신감을 표현을 했는데 몸값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인지 아직까지는 별다른 루머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군요. 지난 주말에 나온 포스팅을 보면 앤드류 밀러가 단장미팅 전후에 2015년 소속팀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다저스가 앤드류 밀러를 영입할 경우에 켄리 젠슨앞에서 등판을 하는 셋업맨으로 활약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다저스에 브라이언 윌슨과 브랜든 리그라는 고액 연봉을 받는 불펜투수가 있는 상황에서 앤드류 밀러에게 추가적인 대형 계약을 해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마무리 켄리 젠슨도 연봉 조정신청 과정을 거치면 800~9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