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빅리그 최저연봉은 $507,500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사무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2014년 최저연봉인 50만불에서 1.5% 증가하였습니다.
2012년에 새로운 CBA의 규정대로 빅리그 최저연봉은 2012년에 48만불, 2013년에 49만불, 2014년에 50만불이었는데, 내년과 2016년에는 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를 고려한 임금인상분(cost of living increase)으로 결정됩니다.
이는 미국 노동통계청(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발행하는 노동자(블루 & 화이트 칼라)소비분석을 지표를 통해서 결정되는데, 2013년에는 229.735였고, 2014년에는 233.229였습니다.
해서 2014년의 233.229를 대입하면 2015년 최저연봉을 산출할 수가 있습니다.
$500,000 x 233.229/229.735 = $507,605
즉, 2014년 최저연봉인 50만불 곱하기 2013년과 2014년 소비분석 지표인 233.229와 229.735를 나누면 내년 최저연봉이 50만 7605불이 됩니다.
또한, CBA에서는 최저연봉을 측정할때 근사치를 적용한다는 것을 명문화시켰는데, 500불을 기준으로 근사치일때의 금액을 산출하게 되어서 소비분석 지표대로 나온 값인 $507,605이 아니라 $507,500이 됩니다.
또한, 빅리그 선수들은 음식값과 팁값을 받을 수가 있는데, 올해 99불에서 내년에는 100.5불로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돈은 원정을 떠났을때만 지불되는 하루치의 돈입니다.
추가적으로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되어 있지만,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해서 마이너에 머무는 선수의 경우의 연봉도 증가하게 되었는데, CBA에서는 역시 근사치를 명문화하였으며, 이 경우에는 500불이 아니라 100불을 근사치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해서 처음 빅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그니까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사이에 40인 로스터에 처음 들어온 선수들)의 경우 지난 해 $40,750에서 내년에는 $41,400로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처음으로 40인 로스터에 들었던 2년차 40인 로스터 선수의 경우 지난 해 $81,500을 받았지만, 올해는 $82,700불을 수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서 이미 가르시아(Yimi Garcia)같은 선수가 이런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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