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루수 유망주인 란젤 라벨로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우타자로 올해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화이트삭스 유망주 랭킹 10위에 선정이 된 선수입니다. (호세 어유레유의 존재와 24살의 나이를 고려하면 사실상 유망주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기는 합니다만....) 장타력보다는 세련된 타격을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1루수로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이 우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좋은 타격 매커니즘과 스윙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구장 구석 구석으로 타구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우수한 편이라고 합니다. 원래 3루수였기 때문에 1루수중에서는 우수한 송구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격이 크지 않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스피드는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현재의 타격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화이트삭스는 라벨로에게 어울리는 자리를 찾을 것 같다고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자리는 지명타자이며 종종 호세 어브레유에게 휴식을 주는 1루수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AAA팀에서 내년 시즌을 시작할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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