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명의 다저스 유망주가 출전을 했는데 기록이 좋지는 못합니다.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매트 매길 (Matt Magill)의 경우 3.1이닝 5실점을 하면서 두번의 등판에서 쌓아 놓은 기록을 모두 날렸습니다. 일단 오늘은 홈런을 포함한 피안타가 많습니다. 로우 레벨부터 이어온 널뛰기 피칭이 여전한 느낌입니다. 이제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트래이드라도 시도할려면 뭔가 보여줘야 할텐데....지명타자 겸 3번타자로 출전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는 오늘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면서 리그 타율이 0.194까지 떨어졌습니다. 애리조나 폴리그와는 궁합이 맞는 않는 것인지....주전 좌익수겸 6번으로 출전한 스캇 쉬블러 (Scott Schebler)는 좋았습니다.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86로 끌어 올렸습니다. 이번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28타석에서 6번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3개의 볼넷을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 더이상 선풍기라고 부르지는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