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어 바에즈 (Javier Baez), 스카우트 리포트

시카고 컵스의 내야수 유망주인 하비어 바에즈는 2011년에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시작한 선수로 올해 메이저리그까지 콜업이 된 선수입니다. 시즌초반에는 부진했지만 5월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히 7월-8월에 12개의 홈런을 만들어 내면서 메이저리그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매우 폭발적인 배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대부분의 공을 치려고 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많은 삼진을 당하겠지만 반대급부로 많은 장타도 만들어 낼 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34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130개의 삼진을 기록했고 49개의 장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너무 스트라이크 존을 넓게 잡고 공격을 하는 편인데 메이저리그에서 그약점이 극명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보다 좋은 수비력과 송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유격수 또는 2루수로 출전을 하면서 수준급 수비범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가 문제가 되어서 외야수로 전향을 한다고 해도 충분히 가치 있는 방망이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