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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마니 에르난데스 (Yasmany Hernandez), 쿠바 탈출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9. 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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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완투수인 야스마니 에르난데스가 쿠바를 탈출했다고 합니다. 뭐 당연히 미국에서 뛰기 위해서 쿠바를 탈출했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 쿠바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선수로 올해 23살이라고 하는군요. 올해 19번 선발 등판을 해서 114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1.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67K/34BB의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좋은 스터프를 가진 선수는 아니고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춘 선수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체격 조건도 5피트 10인치, 200파운드로 인상적인 신체조건이 아닙니다. 따라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게 얼마나 좋은 평가를 받을지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알려진 바로는 직구는 84~88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최고 89마일) 변화구는 73~78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 인상적인 각도를 보여주는 변화구는 아니라고 합니다. 다른 쿠바 출신 투수들처럼 팔 각도에 변화가 있다고 하는데 주로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에서 동을 던지지만 종종 사이드암 형태에서 공을 던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3살이고 이미 쿠바리그에서 5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진정한 자유계약선수로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큰 관심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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