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현재의 루키 R+팀인 오그던 랩터스와 2년 연장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이 발표는 오늘 구단주 특별보좌관인 라소다(Tommy Lasorda)씨가 랩터스를 방문해서 경기에 앞서 발표를 했는데, 이로써 다저스는 2003년부터 이어온 랩터스와의 마이너리그 협연관계(affiliate)를 적어도 2016년까지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랩터스는 올해도 플옵에 진출이 확정지었는데, 정규시즌이 끝나는 목요일에 끝이 나며, 토요일부터 플옵에 들어가게 됩니다.
현재 다저스는 5개의 마이너팀과 협연관계를 맺고 있는데, 모든 팀이 9월중순에 계약이 만료됩니다.
이 중 다저스는 트리플 A팀을 구매하는 것에 접근하고 있으며, 싱글 A팀인 GLL(Great Lakes Loons)과도 협상을 맺고 있는데, 조만간 2년계약이 발표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은 완벽하게 마무리지은 것은 아니고, 몇 개의 장애물이 남아있다고 GLL의 회장은 말하고 있지만, 다저스와 다시 파트너관계를 유지하는데 자신이 있다고 합니다.
빅리그팀은 마이너팀과 협연관계를 맺을때 계약기간을 2가지 중에 하나로 선택을 해야하는데, 2년 계약 or 4년 계약 이 두가지 형태인데, 일단 다저스는 GLL과 2년계약을 향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다저스의 더블 A팀인 체터누가는 현재 협상이 지지부진하다고 합니다.
2008년 9월부터 다저스가 체터누가와 협연관계를 이어오고 있는데, 어쩌면 다저스는 트리플 A팀과 비슷하게 더블 A팀을 소유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체터누가가 속한 서든리그의 다른 팀들의 경우를 찾아보면, 지난 6월 컵스는 테네시와 2018년까지 협연관계를 연장계약했으며, 신시네티도 펜서콜라와 2016년까지 연장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추가적으로 몽고메리와 템파 & 벌링턴과 시삭스도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하였습니다.
애틀란타는 그들의 더블 A팀인 미시시피를 소요하고 있기때문에 전혀 옮기거나 그런 움직임은 없습니다.
체터누가의 오너는 다저스와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다른 빅리그팀을 알아볼 생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체터누가는 다저스와 협연관계를 맺기전 오랜기간동안 레즈의 더블 A팀으로 있었는데, 레즈는 2009년 연말에 벅스와 마이너팀 스왑(상위 싱글 A)을 하면서 그들의 본거지(?)를 플로리다에서 애리조나로 옮길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당시 벅스와 마이너팀 스왑을 하면서 옮겨간 곳은 케롤라이나 리그에 속해있는 린츠버그 힐켓츠(Lynchburg Hillcats)였지만, 그 곳에서 2년계약 후 다시 CA의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 Blaze)로 재이주하였습니다.
레즈의 스프링캠프가 위치한 애리조나주 Goodyear와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워도 졌구요.
이런 상황에서 레즈가 이번에 플로리다의 대표적인 휴양지라고 할 수 있는 펜서콜라를 떠날 줄 알았는데, 다시 연장계약을 했습니다.
일단은 다저스가 더블 A팀을 실제로 구매할려는 움직임이 있는지 혹은 체터누가와 연장계약할지는 확실치가 않은데, 확실한건 다저스가 9월 초까지는 그들의 마이너팀을 선정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빅리그팀은 마이너팀과 협연관계를 맺어 이를 사무국에 반드시 9월초까지는 제출해야한다는 의무가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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