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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이 파코 ver 2.0이 될까?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akira8190 2014. 8. 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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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미국에서 169년째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군림하고 있다. 니커보커클럽을 설립한 알렉산더 카트라이트(Alexander Cartwright)에 의해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거기에는 DH제도가 생겨냈으며, 세이버 메트릭스 사용이 증가하였으며, 최근에는 리플레이제도까지 도입되기도 했었다. 또한, 각 팀의 트레프트 철학에 변화가 있을 수가 있는데, 다저스가 그 팀들 중에 하나이며, 일부 팀들은 그들의 10라운드 이내에 릴리프 스페셜리스트를 드레프트하는 추세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가장 좋은 예는 새로운 드레프트 철학으로 뽑은 파코(Paco Rodriguez)일 것이다. 파코는 2012년 2라운드(전체 82번픽)로 다저스와 계약했으며, 드레프트 평가에서 그가 가장 빨리 빅리그에 올라올 후보로 거론되었는데, 실제로 다저스는 그를 드레프트한 후 빠르게 빅리그로 승격시켜 드레프트된 해에만 빅리그에서 11경기에 출전시켰다.

하지만, 2013년에 뽑은 다저스의 지명자들 그 누구도 상위 싱글 A 그 이상으로 올라가질 않고 있다. 드레프트될 당시만 하더라도 6라운드로 뽑은 레임(Jacob Rhame)이 가장 빨리 빅리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는 아직도 싱글 A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레임은 현재까지 47경기 62.1이닝을 던지면서 2.02ERA 14BB 83K 0.94WHIP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릴리프들을 조기에 드레프트하는 현상을 올해도 지속되었는데, 6라운드로 스트워트(Brock Stewart)를 지명했으며, 11라운드로 베네가스(Albert Vanagas)를 지명하기도 했었다. 두 투수는 현재 파이오니아 리그 오그던에 소속되어있으며, 9라운드로 뽑은 캠벨(Matt Campbell)은 싱글 A에서 뛰고 있는데, 캠벨은 올해 드레프티어중에 가장 높은 레벨에서 뛰고 있는 상황이다.

캠벨은 다저스의 올해 드레프티어중에 가장 빨리 빅리그에 도달할 후보로 꼽히고 있다. 캠벨은 조지아주 알파레타 출신으로 애틀란타 외각이 자리잡은 소도시이며, 거리상으로 인해 스몰츠(John Smoltz)와 킴브럴(Craig Kimbrel)의 팬으로 자라왔으며, 두 투수 모두 애틀란타에서 마무리경력을 가지고 있다. 알파레타 지역 Northview HS 을 졸업한 후 클렘슨 대학으로 진학했는데, 1학년때만 하더라도 150파운드(약 68kg)에 불과했으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어떻게 피칭하는지조차 모르는 선수'였다.

지금은 5피트 11인치 205파운드가 나가는 캠벨은 클렘슨 대학 감독인 Dennis Love 로부터 구속증가에 대한 방법을 & 투수코치인 Dan Pepicelli로부터 피칭어빌러티를 배웠으며, 이런 가르침과 함께 메카닉을 사용하는 방법과 구속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배우면서 94마일까지 던질 수가 있게 되었다. 슬라이더 역시 90마일 초반대까지 찍어낼 수가 있게 되었다.

대학 4학년인 올해 그는 25경기 32이닝을 투구하면서 4승 8세이브 0.84ERA 15BB 45K를 기록하였다.

드레프트 후 다저스와 계약하고 6월 20일에 싱글 A에 합류한 캠벨은 첫 5경기동안 6이닝 무실점 3피안타 1BB 5K를 기록하기도 했었다. 지금까지 그는 24경기에 출전해서 33이닝동안 1.91ERA 1.03WHIP 41K 9BB를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네이션의 Jared Massey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시피 자신의 페스트볼을 좋아한다고 말한바 있다.

"저는 제 페스트볼이 좋습니다. 어떤 카운트 어떤 상황에서건 그걸 던질 수가 있어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가지고 있는데, 2개 중에 가장 좋은 오프 스피드피칭이라고 한다면 체인지업을 꼽겠습니다."

하지만, MWL에서 그의 체인지업은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 인터뷰 내용중에 자신의 소망은 빅리그 클로저가 되는 것도 있었다.

"저는 그 상황을 좋아합니다. 이닝이 시작하는 시점에 등판하는 것보다는 무사 만루상황에서 경기에 투입되는 것을 선호하죠."

인터뷰 말미 자신의 장단기 목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근시일내에 저는 GLL에서 마이너생활을 시작할 것이며, 거기서 좋은 피칭을 하길 바랍니다. 장기적으로 마이너레벨을 차근차근 올라가서 마침내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라서는게 목표입니다."

많은 어린 선수와 동일하게 캠벨도 가족들의 지원을 잊지않고 있으며, 자신의 야구생활에 아버지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고 말을 한다.

"4학년때 아버지가 제게 말해주셨어요. 가치있는 것을 쟁취하고 싶으면 물러서지도 말고 의문심을 가지지도 말라고 하셨어요. 그 말은 제가 약간의 동기부여가 필요로할때 계속해서 상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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