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2루수로 현재 휴스턴의 탑 유망주인 카를로스 코레라의 고교시절 팀 동료였다고 합니다. 98만 47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발렌틴은 코레아만큼 빠르게 프로에서 두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두번째 A시즌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부터 주전 2루수로 고정이 된 상태에서는 좀 더 나은 모습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45 | Power: 30 | Run: 45 | Arm: 55 | Field: 50 | Overall: 45
잘 알려진 것처럼 전 메이저리거인 호세 발렌틴의 아들인 제스무엘은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접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다른 푸에리토리코 출신 선수에 비해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부터 스위치히터로 변신한 발렌틴은 엄청난 파워를 갖춘 선수는 아니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판단이 좋은 편이며 준수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2번타자로 성장할 재목이라고 합니다. 내야수로 솔리드한 어깨를 갖고 있지만 스피드가 평균적이며 민첩성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2루수가 미래 포지션으로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만약 미래에 주전 2루수로 성장하지 못한다면 내야 유틸리티 자원이 될 수 있는 수비적인 감각을 갖춘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