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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인터뷰로 본 후반기 로테이션 & 크로포드 중견수 수비연습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7. 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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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팅리 감독이 오늘 경기전 인터뷰에서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로테이션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하렌, 그레인키, 커쇼, 미정(15일 DL 복귀 첫날인지라 베켓 가능) 순인데요. 15일(미국시간)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그레인키와 커쇼는 2,3차전 등판이 당연히 예상되는 부분이였고 후반기 첫 경기 선발이 다저스 선발중 최근 가장 부진한 하렌인 이유는 두가지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 등판하는 류현진에게 4일 정규 휴식보다는 이틀의 추가 휴식을 더 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카디널스-피츠버그-자이언츠 원정 9연전으로 시작되는 후반기에서 자이언츠 원정 시리즈에 그레인키,커쇼,류현진을 등판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베켓이 15일 DL로 아무리 빨리 복귀해도 후반기 5번째 경기라는 점도 다른 플랜을 할 수 없었던 이유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안드레 이시어와 반 슬라이크의 중견수 수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매팅리 감독은 08년 중견수로 1경기 뛰어본게 가장 마지막이였던 칼 크로포드에게 중견수 수비 연습을 시켜보고 있습니다. 어깨는 빈약하지만 앞선 두 선수에 비해 빠른 발을 갖고 있는 크로포드이기에 타구 판단 부분만 좋다면 가능성 없는 이야기는 아닌데요.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현지 다저스 팬들이나 유명 블로거 사이에서는 다저스 탑 유망주이자 좋은 수비를 갖춘 중견수인 쟉 피더슨을 올릴 시간이 다가왔다란 추측들이 가능성 있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피더슨을 올릴려면 적어도 우투수가 나올때는 무조건 쓰는 플래툰 이상 플레잉 타임을 확보해야 되기에 크로포드나 이시어 둘 중 한명의 트레이드가 선행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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