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라운드] 카치 코왈칙 (Karch Kowalczyk), 스카우트 리포트

LA 다저스가 37라운드에서 지명한 우완 투수 카치 코왈칙은 "Valparaiso"대학의 5학년 우완투수로 6피트 1인치, 216파운드의 작고 단단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1991년 03월 31일생이니 계약금은 1000달러 근처의 계약금을 받았을것 같습니다. 소속팀의 마무리 투수겸 지명타자로 활약을 했는데 다저스는 그를 투수로 지명을 했습니다. 2012년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유급을 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프로 생활을 시작하지 못한 것이군요.

 올해 타자로 0.240의 타율과 소속팀에서 가장 많은 4개의 홈런, 8개의 2루타, 27타점을 기록했으며 투수로 9세이브와 1.6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소속 대학에서 뛰면서 기록한 21개의 세이브는 대학 역대 2위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커리어 동안에 54이닝을 투구해서 2.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피안타율은 0.194....선수 본인도 나이가 많은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는다면 20라운드 이후에 지명을 받게 될 것이라고 인터뷰를 했군요. 

나이가 많은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다저스의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불펜투수로 짧게 짧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동안에 보여준 탈삼진률이 크게 인상적이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좋은 구속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88~91마일 수준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