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라운드] 샘 무어 (Sam Moore), 스카우트 리포트

LA 다저스의 40라운드 지명을 받은 샘 무어는 UC Irvine 대학의 우완투수로 6피트 1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입니다. 1993년 6월 4일생으로 대학 3학년 선수중에서는 어린 선수입니다. 현재 UC Irvine의 마무리 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계약 여부는 예측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성적만 놓고 보면 10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줘야 하는 선수로 보이는데....마무리 투수의 경우 4학년이라고 해도 드래프트에서 인기를 얻는 편이기 때문에 드래프트 재수를 선택할 확률도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올해 42.2이닝을 투구해서 1.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38개의 삼진 아웃을 잡았습니다. 대학 1-2학년때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 큰 발전이 있었군요. 올해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UC Irvine 대학 단일 시즌 세이브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대학 신기록을 넘어서 NCAA 신기록에 접근했다고 합니다. 올해 6월 5일날 2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록은 2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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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봤을때는 불펜으로 뛸 수 밖에 없는 투구폼으로 보이며 직구 구속은 89~90마일 수준으로 보이며 체인지업을 던지는 마무리 투수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고교시절까지 3루수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투구폼을 갖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70마일 중반의 커브볼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