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비 브래들리 (Bobby Bradley), 스카우트 리포트

미시시피주 고교생 1루수인 바비 브래들리는 올해 마지막 고교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고교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세련된 타격을 할 뿐만 아니라 파워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보여주는 그의 빠른 스윙은 "sweet"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하는군요. 거포임에도 불구하고 구장 구석구석으로 좋은 타구를 만들어 내는 정교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어 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 시즌이 시작할 시점에는 포수 또는 3루수로도 출전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다음리그에서는 1루수로 출전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어깨는 강한 편이지만 포구 스킬이 부족하기 때문에 포수는 불가능하며 3루수로 뛰기에 민첩성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스피드는 거의 최하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