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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만에 찾아온 전반기 최고 승률(56-32)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7. 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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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전반기 59-33이후 최고의 승률로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물론 그해에 후반기에는 39-31로 힘들었고 WS에서는 4-2로 양키스에게 졌지만 올해는 다를거라고 생각되네요.

다저스는 오늘 경기에서 이기면서 최근 3번의 원정시리즈를 모두 승리로 가져가면서 이 기간 6-3를 기록했습니다. 원정을 가기전에 예상했던 승수이지만 왠지 메츠 2차전이 아깝게 느껴지네요. 팀 DP 리더인 이띠어(15개)가 중요한 순간에 상대팀 불펜 에이스를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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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는 오늘 오래간만에 7 & 8번타자가 아닌 좀 더 상위타순에 들어섰지만 이달들어 처음으로 무안타 경기로 잔루를 5개나 남기면서 최근에 잘 안당하는 삼진을 2개나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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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퓨처스 게임에서 산타나(Carlos Santana)가 카메라에 잡힐때마다 다저스 얘기를 하는데 좀 짜증났지만, 해설진(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이 흥미로운 얘기를 하더군요.
과거 토레가 양키스시절 3루쪽이 취약했지만 오클랜드의 브르셔스(
Scott Brosius)를 영입하면서 WS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젠 다저스에서 그 역할을 블레이크(Casey Blake)가 할거라고 하더군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이런 소리는 또 좋더군요...ㅎㅎ

경기는 다저스의 선취점과 제구가 잡히면서 커쇼의 호투...그리고 경기 중간중간 적절한 추가점....이 세 가지가 합쳐지면서 승리를 할 수있었습니다. 물론 어이없는 실점과 이상한 투수교체타이밍이 경기중간에는 짜증났고 구로다가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라는게 불안한 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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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Clayton Kershaw)는 최근 6번의 등판에서 4-0에 0.76ERA를 기록하면서 초반 록스와 휴스턴에게 난타당했던 자책점이 많이 까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구력이 불안하다는 점을 노출시켰고 삼진(4K)보다 많은 볼넷(5BB)를 허용하는 모습은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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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중후반에 추가점을 헛슨(Orlando Hudson)이 홀로 기록했는데 3-41의 슬럼프를 탈출하는 모습을 보였고 6회에는 좌타석에서, 8회에는 우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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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헛슨은 2006년 7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멀티홈런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다저스는 이전 8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번 맥주네 원정에서는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파워뱃이 조금 살아나면서 전반기를 마감한게 긍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후반기는 일단 울프부터 시작하면서 2선발은 자연스레 빌링슬리가 될거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좌우를 고려하고 최근에 좋은 투구를 못하는 구로다가 4선발로 갈거 같습니다.

해서 울프 - 빌링슬리 - 커쇼 - 구로다로 로테이션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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