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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락스턴 소식과 간추린 소식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7. 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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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말씀드렸다시피 어제 경기가 끝나고서 보아 3루코치가 브락스턴에게 끊질기게 치근거렸고 결국 브락스턴이 실토를 했습니다.

브락스턴의 이번 부상은 처음이 아니죠. 지난달에도 한번 이래서 당시에는 콘티존을 맞고 나왔었는데...일단 토레는 올스타브레이크 이후에는 돌아올것으로 예상하다고 합니다.

브라스턴 본인은 (올스타전에 참여못한다는게) 매우 실망스럽지만 지금은 상처를 치료하는게 더 시급한 문제라고 하는군요. 아들 생각해-0-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부상이면 키킹시 온 몸을 지탱시켜야하는 오른쪽발...특히 엄지발가락에 힘을 집중해야하는데 그게 아프다보니 뜻대로 되지않았고 결국 제구도 되지 않는 결과가 되었죠.

확실한건 아니지만 일단 더 이상의 추가 올스타전 선수 교체는 불가능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등부상으로 DL에 올랐었던 에릭 밀튼이 금요일에 MRI촬영을 했는데 헤르니아 디스크(herniated disk)로 판명(?)받았다고 합니다.
밀튼의 부상은 자신의 커리어 내내 따라다니는 부상이며 과거에 부상과 비교해서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코맨트를 했습니다.
일단 토레는 그가 오~ ~ ~ ~랫동안 돌아오지 못할거라고 하는군요. 시즌아웃이 될거란 소리죠.

어쩜 5선발의 대안이 생겼는지도 모르겠군요.

제가 볼땐 두가지 안이 있는데 오늘 급하게 콜업되었지만 2.2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은 엘버트의 경우는 시즌초에 다시 마이너로 내려갈때만하더라도 올시즌에는 빅리그에 올라오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구단이 그를 내려보낸곳이 엘버커키가 아닌 체터누가였죠. 아무튼 그곳에서 꾸준히 선발로만 등판하다가 최근에 엘버커키로 콜업되었습니다. 최근 2년사이 선발로 등판한 적이 없고 자신은 이제 릴리프가 되기를 원치않고 최종 목표는 빅리그 선발이라고 하는군요.
오늘 투구를 봤는데 다이나믹한 장면에서 개인적으로 감동먹었습니다-0-
일단 내려보내서 엘버커키에서 더 많이 던졌으면 하네요.

개인적으로 오늘 엘버트의 땜빵 선발을 맡은 스털츠가 더 땡깁니다.
오늘 엘버커키 선발로 나와 1회에 고생했지만 2회부터 10타자 연속 범타를 시키면서 6이닝동안 좋은 투구를 해줬습니다.


Albuquerque
Player IP H R ER BB SO HR ERA
Stults (W, 1-1) 6.0 5 2 2 2 8 1 5.00
Kuo (H, 1) 1.0 1 0 0 0 1 0 4.50


Pitches-strikes : Stults 97-65, Kuo 18-11
Groundouts-flyouts : Stults 5-4, Kuo 0-1
Batters faced : Stults 24, Kuo 3

내일 엘버커키의 선발은 슈밋이 나온다고 하네요.

아무리봐도 위버는 확실히 이젠 선발감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냥 2~3이닝을 던져주는 스윙맨의 역할을 올시즌 소화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등부상을 걱정하기에 보통은 낮경기에서 라인업에 제외되는 퍼칼이 내일은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최종전이다보니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대신 마틴은 벤치에 있을거라고 합니다.

내일 선발이 커쇼인데 아무래도 오래 던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내일 롱릴리프로 구로다가 예정되었다고 하는군요. 구로다는 메츠 2차전에 등판했는데 만약 나온다면 나흘만에 등판이겠군요. 올스타브레이크때문에 그 간격을 조금은 줄일려는 것으로 해석해도 될거 같습니다. 지난 등판에서의 투구수는 91개

어제 ESPN의 제이슨 스탁이 팬들과의 채팅을 했는데 다저스 관련된 것만 퍼와서 옮기겠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할러데이의 문제로 다저스와 연관시키는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요는. 다저스는 오프시즌보다 돈이 더 없고 만약 어찌어찌(유망주조합)해서 할러데이를 데려온다고 해도 그의 남은 연봉을 감당할 여력이 안되기에 그의 영입은 부정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매니의 50경기 출장정지로 세이브된 금액이 있지않느냐...란 질문에는 매니는 올시즌 25M이라는 계약서가 있지만 사실 올시즌에 실질적으로 수령받는 금액은 최종 10M에 불과하며 그 50일동안 세이브된 금액은 3M(정확히 2.7M이였던걸로)이라면서 그걸로는 택도 없다는군요.

그럼 다저스는 할러데이를 데려올 가능성이 있느냐는(어찌보면 가장 현실적인 질문같았습니다.)....질문에는 다저스의 팜 현실은 지금 별로 안좋은데다가 그나마 있는 유망주를 퍼주지는 않을거 같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최근 언론(개소리죠)에서 말하는 커쇼조합은 말도 안되는거라고 하는군요.
다저스의 선발인 울프, 빌링슬리, 커쇼, 구로다(후반기에 이 로테이션으로 갈거라는군요)는 매우 솔리드하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재미있게도) 후안 피에르란 이름으로 스탁스에게 질문을 했는데 다저스는 투수력에 도움을 위해 누군가(외야수)를 트레이드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스탁스는 Juan, Sorry. The Braves are looking for a bat, but you're not it.라고 재치있게 답변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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