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마이클 영 (Michael Young)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여전히 마이클 영을 데려오는데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또 나왔습니다. 아마도 다저스는 마이클 영에게 카운터 오퍼를 날린 것으로 보이는데..마이클 영이 망설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주전자리를 줄 팀은 없을테니...아마도 은퇴 또는 LA 다저스와의 재계약을 고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저스와 재계약을 한다면 백업 벤치멤버로 뛰어야 하는데..커리어 대부분을 주전으로 뛴 마이클 영입장에서는 받아 들이기 힘든 역활일수도 있으니...

마이클 영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8454

마이클 영을 백업 내야수로 쓴다는 것에 대해서 제가 갖는 의문점이 과연 1루수/3루수 이외의 다른 포지션의 수비가 가능한지 여부인데....글쎄요...알렉스 게레로가 증명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2루수로 활용이 가능한 선수를 백업으로 영입하는 것이 좋은 선택으로 보이는데...물론 전성기 시절에는 2루수로 이름을 날렸던 마이클 영이지만 지난해 3루수 수비하는 것을 보니...수비적인 측면에서 기대할 것이 전혀 없을것 같더군요. 현재 분위기를 보니 LA 다저스는 마이클 영이외의 선수를 백업 내야수로 데려오는데 관심이 없는 모양이더군요. 아마도 알렉스 게레로가 주전 2루수로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시즌 개막전에 트래이드를 시도할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