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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로니 (James Loney), 탬파베이 레이스와 3년 2100만달러에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3. 12. 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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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로니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3년 21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올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3년 30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한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3년 2100만달러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재계약을 했군요. 개인적으로 제임스 로니에게 좋은 계약으로 보입니다. 준수한 수비력과 안정적인 컨텍을 보여주는 타자지만 장타력이 떨어지는 선수라 1루수로 크게 주목을 받기 힘든 스타일의 선수인데....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탬파베이에서 부담 없이 3년간 뛸 수 있게 되었으니....올해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연봉도 많이 상승했네요.

제임스 로니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0688

다저스에서 뛸 당시에는 매해 논텐더로 후보로 거론이 되면서 불안한 선수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제 3년간 안정적으로 선수 생활을 하겠네요. 개인적으로 휴스턴 출신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휴스턴이나 콜로라도에서 관심을 가질 것으로 봤는데 그팀들은 제임스 로니에게 크게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예산이 제한적인 탬파베이 레이스가 제임스 로니에게 연간 700만달러나 되는 페이롤을 사용한다는 말은 에이스인 데이비드 프라이스에게 줄 돈이 그만큼 줄어 들었다는 말이 될 것 같은데....공식적으로 탬파베이가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지만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트래이드 가능성은 더 높아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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