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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셀 이글레시아스 (Raicel Iglesias), 멕시코 안착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11. 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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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두번정도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 라이셀 이글레시아스이 쿠바를 탈출해서 성공적으로 멕시코에 안착을 했다고 합니다. 이미 쿠바리그에서 6년이상 뛰었고 만 23세가 된 선수이기 때문에 CBA 규정과 상관없이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23살인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는 올해 3월 WBC 대회에 참가를 했던 선수로 88~92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7월 미국 대학야구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참가를 했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WBC보다 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구속이 92~95마일까지 나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76~81마일 수준의 블레이킹 볼로 타자들의 스윙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당시에 불펜투수로 5이닝을 던진 라이셀 이글레시아스은 실점을 하지 않았으며 단한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삼진은 5개, 볼넷은 0개) 


 미국 대표팀 코치는 라이셀 이글레시아스가 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미래에는 더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을 했다고 합니다. 마른 체형과 특이한 투구폼에서 나오는 그의 공은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을 했다고 합니다. 5피트 11인치, 165파운드의 우완투수인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는 쿠바에서 주로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그가 메이저리그에 진출을 하게 된다면 비슷한 역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그와 계약하는 메이저리그팀은 일단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990년 4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쿠바리그에서 뛸 당시에 라이셀 이글레시아스는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그렇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반기 15번의 등판에서는 53.2이닝을 투구해서 1.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삼진 50개, 볼넷 20개) 후반기에는 29이닝을 투구해서 5.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삼진 24개, 볼넷 10개) 커리어 초반부터 컨트롤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이 되고 있는데 2011-2012시즌에는 76이닝을 던지면서 54개나 되는 볼넷을 허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삼진은 53개) "Bart Hernandez and Praver Shapiro Sports Management"가 에이전트로 메이저리그팀과 협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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