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모두 13명의 선수가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고 합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는 1주일안에 받아 들인지 거절할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시간으로 11월 12일 새벽에 되겠네요.)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 들인 선수는 1410만달러에 1년 계약을 맺게 되며 거절한 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에 이적한 팀은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잃게 됩니다. (올해 성적이 하위 10위팀의 경우는 1라운드픽을 보호받고 대신 다음번 드래프트픽을 잃습니다.)
Carlos Beltran
Robinson Cano
Shin-Soo Choo
Nelson Cruz
Stephen Drew
Jacoby Ellsbury
Curtis Granderson
Ubaldo Jimenez
Hiroki Kuroda
Brian McCann
Kendrys Morales
Mike Napoli
Ervin Santana
13명의 원 소속구단은 선수가 오퍼를 거절하고 다른팀으로 이적할 경우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후에 샌드위치 지명권을 얻게 됩니다. 지난해에는 9명의 선수가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많은 선수들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군요. 13명의 선수중에서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 들이는 것이 나은 선택으로 보이는 선수는 시애틀의 켄드리스 모랄레스정도군요. 유격수인 스티븐 드류도 사실 좀 애매한 입장이기는 합니다. 그나마 올해 FA시장에서 유격수를 찾는 구단이 많은 것이 다행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