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웨스 캐스 (Wes Kath)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2021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슬롯머니보다 많은 18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프로 첫 2년간 0.227/0.325/0.367, 35%의 삼진 비율을 기록하면서 부진했습니다. 

타격: 40, 파워: 50, 주루: 40, 어깨: 60, 수비: 50, 선수가치: 40

2021년 고교 타자중에서는 가장 세련된 타자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프로에 입문한 이후에 수준급 직구와 변화구에 모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카고는 좌타석에서의 스윙을 작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볼넷의 생산이 늘어났고 땅볼의 생산도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헛스윙이 많은 것은 여전히 단점이라고 합니다.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보다 꾸준한 컨텍을 할 수 있다면 한시즌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2022년 시즌 말미에 배트 스피드가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근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고교팀에서는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평균이하의 스피드와 순발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는 3루수로 전향을 하였다고 합니다. 미래에 최소한 평균적인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민첩함과 꾸준함은 개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브라이언 라모스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1루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