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노르헤 베라 (Norge Vera)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2004년 쿠바 올림픽 대표팀의 멤버인 노르헤 루이스 베라의 아들로 2019년 쿠바 대표팀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이후에 쿠바를 탈출한 노르헤 베라는 2021년 1월달에 150만달러의 돈을 받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깨 문제와 공배근 문제가 발생하면서 2021~2022년에 겨우 54.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45, 컨트롤: 45, 선수가치: 45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단의 평가가 명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을 시점에는 91~94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만 2021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는 95~100마일의 직구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2022년 말미에 AA팀에서는 90~93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좋을때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에는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슬러브의 궤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발전이 필요한구종으로 평범한 움직임과 기복이 있는 구속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70마일 후반~80마일 중반) 부드럽고 쉬운 투구폼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는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현재 경기중에서는 상체/하체가 따로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꾸준함이 부족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