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알렉 제이콥 (Alek Jacob)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펑키한 투구폼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컨퍼런스 올해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좋은 스터프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샌디에이고의 16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7만 5000달러에 게약을 맺었습니다. 특출난 스터프를 가지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2년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주로 AA팀에서 뛰었는데 불펜투수로 34.1이닝을 던지면서 1.83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 43개의 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직구: 40,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60, 컨트롤: 55, 선수가치: 40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최근 불펜투수들의 구속을 고려하면 일반적이지 않은 구속의 공을 던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이드암의 팔각도에서 던져지는 직구는 인상적인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배럴 타구들을 잘 허용하지 않고 잇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구종은 7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으로 싱커와 확실한 구속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잘 떨어지고 잇다고 합니다. 우타자에게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비슷한 구속을 보여주고 있는데 체인지업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스터프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어깨 문제가 발생하면서 약간 늦게 2023년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