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맷 브래쉬 (Matt Brash)의 2022년 스카우팅 리포트

상대적으로 무명의 대학투수였지만 2019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출신인 맷 브래쉬는 2019년에 잠시 프로에서 공을 던졌지만 2020년에는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경기 출장을 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투수인 테일러 윌리엄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1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A+팀과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경기 출장을 할수는 없었습니다.)

 

직구: 65, 커브볼: 50, 슬라이더: 65, 체인지업: 50, 컨트롤: 50, 선수가치: 55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비율이 매우 높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9이닝당 13.1개의 삼진을 잡아냈으며 0.18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평균 96.4마일의 직구는 구속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회전수를 보여주면서 타자들을 압도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큰 궤적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도 타자들이 공략하기 힘든 공이었다고 합니다. 우타자의 엉덩이쪽에서 움직이기 시작한 슬라이더는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면서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면서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않았지만 몇차례 불펜 세션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2020년 트래이드 시점에는 시애틀이나 샌디에이고 상상하기 힘든 선수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