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 다저스의 유망주 순위를 포스팅 하면서 차근 차근 찾아보니 과거에 LA 다저스의 유망주었던 선수중에서 한국 프로야구의 외국인 선수로 활약을 했던 선수가 많더군요. 아무래도 LA 다저스가 국내 야구 팬들에게 익숙한 메이저리그 구단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영입이 되었을때 기대감이 크다는 것이 반영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쉽게도 기대만큼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선수들이 20대 후반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과거에 LA 다저스의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중에서 한국을 찾는 선수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카림 가르시아도 과거에 LA 다저스의 유망주였던 선수인데...현재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2001년 이후 순위만 검색이 됩니다.)
카림 가르시아 (Karim Garcia)
199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2011년에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에서 뛰면서 445경기에 출전해서 0.264/0.340/0.509, 103홈런, 339타점, 10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Ricardo Rodriguez)
2001년 (18위)/2002년 (1위)
2010년에 기아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었지만 약물 테스트에 실패를 하면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빅터 디아즈 (Victor Diaz)
2002년 (26위)/2003년 (12위)
2009년에 한화 이글스에서 62경기에 출전해서 0.266/0.323/0.556, 15홈런, 39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제임스 로니 (James Loney)
2003년 (1위)/2004년 (4위)/2005년 (4위)/2006년 (11위)/2007년 (4위)
2017년에 LG 트윈스에서 23경기에 출전해서 0.279/0.366/0.456, 3홈런, 12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조쉬 벨 (Josh Bell)
2006년 (26위)/2007년 (9위)/2008년 (11위)/2009년 (8위)
2014년에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63경기에 출전해서 0.267/0.346/0.433, 10홈런, 39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조쉬 린드블럼 (Josh Lindblom)
2009년 (4위)/2010년 (5위)/2011년 (16위)/2012년 (8위)
2015-2019년에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에서 130경기에 등판해서 823.1이닝을 던지면서 3.55의 평균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앨런 웹스터 (Allen Webster)
2010년 (10위)/2011년 (5위)/2012년 (2위)
2015년에 삼성 라이온즈에서 71.0이닝을 던지면서 5.70의 평균자책점과 1.68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스캇 반 슬라이크 (Scott Van Slyke)
2010년 (19위)/2012년 (21위)/2013년 (16위)
2018년에 두산 베어스에서 12경기 출전해서 0.128/0.205/0.231, 1홈런, 4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제리 샌즈 (Jerry Sands)
2010년 (25위)/2011년 (6위)
2018-2019년에 히어로즈에서 뛰면서 164경기에 출전해서 0.306/0.391/0.575, 40홈런, 150타점, 1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앙헬 산체스 (Angel Sanchez)
2012년 (13위)/2013년 (25위)
2018-2019년에 SK 와이번즈에서 뛰면서 310.1이닝을 던지면서 3.68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
2013년 (2위)
2022년에 키움 히어로즈에서 뛸 예정입니다.
조 윌랜드 (Joe Wieland)
2016년 (24위)
2019년에 기아 타이거즈에서 165.0이닝을 던지면서 4.75의 평균자책점과 1.5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DJ 피터스 (DJ Peters)
2017년 (21위)/2018년 (8위)/2019년 (10위)/2020년 (14위)/2021년 (15위)
2022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 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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