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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년만에 승리를 맛본 밀튼(32-15)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5.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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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Milton threw five innings, allowing just one run to pick up his first win since August 8, 2006.
오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밀튼은 레즈 시절에 승리 이후 거의 3년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감격스런 장면을 이뤄냈습니다.

"It was a long time coming," said Milton, who fought back from Tommy John surgery. "I always had confidence. I just told myself, 'This is where I belonged, in the big leagues,' and I was going to do everything I could to get back here. Hopefully, I can stick around."
어제도 이와 비슷한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자신은 항상 자신감이 있고, 시즌 초 쿠어스보다 더 높은 곳(엘버커키)에서도 던졌는데, 쿠어스라고 문제될게 없다고 했었죠.

일단 빅리그에 복귀해서 총 2경기 선발에 9이닝 9피안타 3실점(1홈런) 4BB 6K 3.00ERA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 번만 더 선발로 등판하면 5만달러를 받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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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an Pierre had three more hits, including a triple and a two-run single to continue a torrid pace since stepping into the lineup earlier this month in place of the suspended Manny Ramirez. He has hit .410 (32 for 78) in 18 games since May 7.

"Offensively, we're continuing to live up to our billing," Ausmus said. "When we lost Manny, a lot of the naysayers thought we would have trouble scoring runs but apparently, that isn't true."
피에르가 오늘도 3안타를 치면서 매니가 빠진 그 자리에서 32-78로 4할대의 타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니가 빠진 이후 다저스의 타선은 (개)허접해질거고 그들은 결국 침몰할 거라고 했지만, 꾸준히 승리를 해나가고 있다는 어스무스의 인터뷰가 인상적이네요.

Jason Schmidt, who was hit in the head on Saturday night in Albuquerque, had his rehabilitation assignment halted by the club.  But it was not related to the line drive, says Ken Gurnick, but rather due to right shoulder irritation.  The sad story continues...
네버엔딩 스토리인가요? 슈밋은 지난 토요일 경기에서 머리를 맞고 강판된 슈밋은 이틀 후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어깨가 아파 리헵이 중단되었다는 발표를 하게 됩니다. 파바노처럼 빅리그에서 던지는게 두려운가요? 뭐 아들 생각하면 던질 줄알았는데....

06년 4월 4일 vs MIL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슈밋이 승리의 댓가로 다저스에게 받은 돈은 47M이 될거 같습니다.
올해가 그에게 지불해야하는 돈의 마지막이란 생각은 잊으세요. 아직 2011년까지 그에게 사이닝보너스를 계속 지급해야 하니까요.....dam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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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 21 years old," manager Joe Torre said. "I know I was barely feeding myself at 21 years old. I keep saying you get impatient watching him throw ball one, ball two, and then you realize how old he is."
올시즌 록키스와의 맞대결에서 유일한 패배를 당한 투수가 내일 등판하는 커쇼인데, 당시에 9실점이나 했죠. 하지만 토레는 성급하게 그를 다루진 않을거라고 하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그는 이제 막 21살의 생일이 지났고, 그와 비슷한 나이대의 선수가 과연 빅리그에 몇 명이나 되는지, 그와 비슷한 나이대의 선수들은 대부분 어느 레벨에 있는지를 아신다면 작년에 박찬호 선수를 쫓아냈다는 비이냥이 과연 통할까 싶네요.

작년에 마이너에서 더 다듬으면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한 분이 계셨는데, 이미 마이너에서는 보여줄게 없고, BA유망주 랭킹 전체 2위는 놀며 취득한 자리가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하네요.

Hudson is batting .377 (26 for 69) with 13 RBIs during his hitting streak. He is 3 for 9 with two doubles against Colorado's Ubaldo Jimenez (3-5, 4.25 ERA), who starts Wednesday.
1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고 있는 헛슨은 내일 선발인 히메네즈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이어가고 있고, 팀내 타점 공동 1위가 된 블레이크가 내일 경기에서도 오늘처럼 승부를 결정짖는 타격을 해줬으면 하네요.

Nathan Eovaldi, RHP

Finally, a good start from Nate. The 19 year old Tommy John survivor finished last year with a flourish, repeatedly hitting 96mph with his fastball in his final outing. This season, success hasn't come so easy to the youngster, as he's only reached 5 innings three times in 8 starts. Eovaldi has plenty of fastball to get by in the low minors, but he needs to work very hard on developing his secondary pitches if he plans on sticking around.
오늘 비록 Loons는 졌지만, 에오발디의 피칭은 눈에 띄었으며 두 경기 연속으로 5이닝을 던지면서 초반 슬럼프에서 서서히 탈출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최고 96마일을 찍었다고 했는데, 라디오를 들을때는 91~93마일을 기록했다고 아나운서가 말했던게 기억나네요. 하위 마이너에서는 충분히 페스트볼로만 가능하겠지만, 그가 성장하거나 빅리그의 꿈이 있다면 분명 두, 세 번째 구질의 사용을 가능하게 해야 할겁니다.

엘버커키는 오늘 사실 지는줄 알았습니다. 9회말이 시작되기 전만하더라도 7-4로 끌려갔는데 동점을 만들고 이닝이 연장으로 갈때 비가와서 게임이 연기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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