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된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2022년 팜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시애틀 매리너스에 대한 글이 함께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최근 몇년간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팜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구단들의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에 대한 글인데...최근 유망주들이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지...베이스볼 아메리카의 팜 랭킹 1위에 올랐던 구단들 대부분이 2년이내에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이 성공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근 17년간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팜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린 구단중에서 16개 구단이 2년내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시애틀 매리너스도 2년이내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2년이내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구단은 캔자스시티 로열스인데...2011년 팜 랭킹 1위였던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2012~2013년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4~2015년에 연속해서 월드시리즈에 진출을 하였습니다.
2021년 1위팀: 탬파베이
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
2020년 1위팀: 탬파베이
2020~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 2020년에는 월드시리즈 진출
2019년 1위팀: 샌디에이고
2020년 포스트시즌 진출
2018년 1위팀: 애틀란타
2018~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
2017년 1위팀: 애틀란타
2017~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
2016년 1위팀: LA 다저스
2016~2021년 포스트시즌 진출, 2020년 월드시리즈 우승
2015년 1위팀: 시카고 컵스
이후 6년중 5번 포스트시즌 진출, 2016년 월드시리즈 우승
2014년 1위팀: 피츠버그
2014~2015년 포스트시즌 진출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 아직까지 단 한차례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한 구단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상태인데...2022년 팜 랭킹 1위를 차지할 만큼 좋은 팜을 만들어 놓았기 떄문에 가까운 미래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1~2020년에 팜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린 9개 구단중에서 7개팀이 결국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45년이라는 구단 역사중 단 4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구단으로 4번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1995~2001년에 이뤄졌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 막판까지 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막판까지 포스트시즌 경쟁을 했던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 기존 유망주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서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수도 있고...잉여 유망주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해서 단점을 메우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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