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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지고 있는 맥켄지 고어 (MacKenzie Gor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12. 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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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메이저리그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6번째 유망주,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맥켄지 고어는 2020년부터 투구매커니즘이 무너지면서 전체적인 구위와 커맨드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기량을 기대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낸 이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유망주 순위를 보면 맥켄지 고어를 메이저리그 Top 100 유망주안에 포함시키지 않기 시작한 유망주 사이트들도 많아졌습니다.)

 

매우 높은 하이키킹을 갖는 투구폼으로 공을 던지는 선수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잘 반복하였고 플러스 등급의 스터프와 평균이상의 커맨드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던 맥켄지 고어는 2020년 스프링 캠프부터 투구 매커니즘이 일정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시작하였고 스터프와 커맨드가 2019년과 다르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 시즌도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늦게 마이너리그팀에 배정하는 선택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하였습니다. 하지만...12번의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50.1이닝을 던지면서 좋은 결과물과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50.1이닝을 던지면서 3.93의 평균자책점과 1.4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0.9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5.0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글을 보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1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점점 투구 매커니즘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2022년에는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음...정규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11.1이닝을 던지면서 15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구속은 과거 좋을때의 구속을 회복하였지만 아직까지 커맨드가 회복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구 매커니즘이 많이 회복이 되었기 때문에 2022년에는 다른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중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한 이후에는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유격수 에기 로사리오 (Eguy Rosario), 우완투수 스티븐 윌슨 (Steven Wilson), 에프레인 콘트레라스 (Efrain Contreras)를 40인 로스터에 추가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콘트레라스는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21년에는 공을 던질수 없었던 선수입니다.) 스티븐 윌슨은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데 10번의 등판에서 1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동안에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대신에 우완투수 레지 로슨 (Reggie Lawson), 외야수 호르헤 오나 (Jorge Oña)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하였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2021년에 부상으로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한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레지 로슨은 어깨 통증을 겪었으며 호르헤 오나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에는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 출장을 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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