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가 5명의 유망주를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는데..과연 LA 다저스 조직에서 맛있는 밥을 먹었던 몇몇 선수들도 현지시간으로 11월 19일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다면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어도 상대적으로 많은 연봉을 받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선수입장에서는 엄청난 혜택을 받을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축하해 줄 일입니다.
워싱턴의 외야수인 도노반 케이시 (Donovan Casey)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레이 터너, 맥스 슈어저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시즌 말미에 AAA팀에서 뛸 기회를 얻었고 이후에는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뛰었습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파워, 스피드,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컨텍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오클랜드의 외야수인 코디 토마스 (Cody Thomas)
2021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애덤 콜라렉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로 이적한 선수로 오클라호마 대학에서는 야구와 풋볼을 병행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1994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지만 2021년에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지만 59경기에서는 0.289/0.363/0.665, 18홈런, 52타점을 기록하면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시내티의 투수인 제임스 매리넌 (James Marinan)
1998년생으로 2021년에는 A팀과 A+티멩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졌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딜런 플로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신시내티로 이적한 선수로 2021년에 좋은 시즌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후반기에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94-96마일의 직구를 던졌으며 변화구도 발전하면서 미래에 플러스 등급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보스턴의 내야수인 지터 다운스 (Jeter Downs)
2020년 2월달에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선수로 원래는 2017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다저스의 A+팀과 AA팀에서 폭발하였지만 2021년에는 AAA티에서 0.190/0.272/0.33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부진했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부진했지만 수비에서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15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좋은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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