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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Game 1 : KKKKKKKKKKK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3. 10. 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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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네이트했던 커쇼(Clayton Kershaw)입니다. 커쇼는 오늘 124개를 던졌는데, 이는 커리어 3번째로 많은 투구수를 기록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투구수를 기록했던 것은 올해 5월 14일 네츠와 홈경기에서 8.2이닝동안 132개를 던진 경기였습니다.

오늘 경기 포함해서 커쇼는 120개 이상의 투구수를 기록한 경기가 총 6경기인데, 이 경기들에서 커쇼는 3승 1패를 기록하였고, 팀은 5승 1패를 기록하였습니다.

오늘 애틀란타 타선이 커쇼를 상대로 브레이킹볼에 총 29번 헛스윙을 했으며, 하나의 타구에 대해서 브레이킹볼을 쳐냈는데, 그것도 내야땅볼에 그쳤습니다. 한편, 올해 커쇼는 커브를 던져서 홈런을 맞은 적이 없다고 하는군요.

12개의 삼진을 잡았는데, 마지막 아웃카운트 11개중에 9개를 삼진으로 잡았다고 하네요.


그 사이에 6타자 연속 삼진을 잡는 순간도 있었는데, 이는 포스트시즌 타이 기록이라고 합니다.

오늘 12개의 삼진은 다저스의 투수중에 DS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은 투수로 기록되었는데,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다저스 프렌차일즈 기록은 1963년 양키스와 WS 1차전에서 15개의 삼진을 잡은 쿠펙스(Sandy Koufax)가 가지고 있습니다.


빅리그 10년차인 애드 곤조(Adrian Gonzalez)는 하지만, 포스트시즌 경기는 두 해째에 불과하며, 오늘 기록한 홈런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라고 합니다.


게티스(Evan Gattis)의 도움으로 2루타를 기록했던 엘리스(A.J. Ellis)는 4회에도 2루타를 기록하면서 다저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한 경기 멀티 2루타를 기록한 16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엘리스 이전에 가장 최근 멀티 2루타를 기록했던 타자는 09년 포스트시즌에서 매니(Manny Ramirez)였으며, 그 이전에는 08시즌 포스트시즌에서 마틴(Russell Martin)이었습니다.

16명의 타자가운데 눈길을 끄는 타자가 있는데, 바로 1988년 멀티 2루타를 기록했던 허샤이저(Orel Hershiser)가 있었습니다.

커크 깁슨(Kirk Gibson)의 홈런 다음날 펼쳐진 경기에서 허샤이져는 타석에서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마운드에서 9이닝 3피안타 셧아웃을 기록했었습니다.

당시 경기에 참여했던 선수중에 다저스와 관련된 선수가 일부있는데, 상대팀이었던 오클랜드의 1루수가 바로 현 다저스의 타격코치(Mark McGwire)이며, 당시 다저스의 1루수였던 스텁스(Franklin Stubbs)는 현재 다저스의 트리플 A팀인 엘버커키의 타격코치로 있습니다.

오늘 커쇼가 물러난 후 대타로 나섰던 이띠어(Andre Either)는 DS가 끝나기 전에 선발로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1루수앞 땅볼로 물러났는데, 일단 타구를 때리고서는 전력질주할려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타구가 내야에 머무는 것은 인지하고서는 설렁설렁 뛰었는데...지금으로써는 조금 더 지켜보는 것이 옳지 않나 싶네요.

지금으로써는 다저스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면 더 개선된 발상태의 이띠어를 볼 수 있을테고, 지금 중견수인 슈마커(Skip Schumaker)가 큰 문제점을 일으킨다는 느낌은 안드는데다가 내일 선발인 마이너(Mike Minor)를 상대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줬기때문에 천천히 생각해봤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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