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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윌슨 (Austin Wilson),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9. 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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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오스틴 윌슨은 고교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지만 대학에 진학해서 생각보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도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했고 결국 2라운드까지 밀려서 지명을 받았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8월 1일 이후에 71타석에서 0.296/0.367/0.60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왜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였는지 증명을 했습니다.

오스틴 윌슨의 2013년 성적:

우익수로 뛰고 있는 윌슨은 골드 글러브를 받을 수 있는 수비력과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중견수로 뛰기도 했다고 합니다. 타구 판단 능력은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여전히 배팅 연습시에 보여주는 뛰어난 배트 스피드와 파워는 그가 미래에 스타급 선수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트 리포트를 붙입니다.
메이저리그 유망주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어봤을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후보로 거론이 되었지만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메이저리그 구단에 지명하지 말라는 메일을 보낸 선수이니...일단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대학 2년간 보여준 모습은 아직 툴을 스킬로 증명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6피트 6인치, 23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오스틴 윌슨은 2010년 당시에 세인트루이스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구단과 협상을 하기는 했는데 400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원하면서 계약을 맺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당시에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그의 사인어빌리트에 문제가 없었다면 전체 15번픽 내외에서 지명을 받을 후보라고 언급을 했었습니다.)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우익수로 충분히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이라고 하는군요. 특히 그의 어깨는 이미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의 어깨라고 하는군요. 타격적인 측면에서 정확도에는 여러가지 이견이 있지만 파워에 대한 이견은 없다고 하는군요. 현재 스탠포드 대학의 타격방침 때문에 풀스윙을 못하고 있지만 파워 포텐셜 자체는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하는군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여전히 변화구 공략에는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 경험이 쌓이면 좋아질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내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을 받을 선수로 보이며 컨텍 문제를 해결 한다면 10번픽 이내에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일단 프로 첫시즌에도 대학시절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주는데 과연 갖고 있는 포텐셜을 언제 경기중에 보여주게 될지....성장 최고치는 제이슨 워스의 흑인 버전이라는 평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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