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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리드 (Cody Reed),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9. 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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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코디 리드는 고교졸업반 당시/주니어 칼리지 1학년을 마쳤을때 드래프트가 되지 않았지만 올해 구속이 증가하면서 메이저리그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119만 8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크리스 리드는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93~95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움직임도 좋은 편이지만 컨트롤이 좋지 않기 때문에 올해 성적은 좋지 못했습니다. 변화구로 구사를 하는 슬라이더도 지저분한 공이지만 역시나 컨트롤이 문제라고 하는군요.

코디 리드의 2013년 성적:

체인지업은 배우는 단계라고 합니다. 만약 체인지업을 익히는데 실패한다면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올해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30이닝을 투구하면서 23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은 선수의 미래에 먹구름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리포트를 붙입니다.
코디 리드는 고교시절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였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주니어 칼리지 시절에 올해의 신인으로 선발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직구 구속이 87~89마일 수준이었기 때문에 드래프트가 되지 못했다고 하는군요. (신입생 시절에 64이닝을 피칭해서 65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구속을 끌어올린 코디 리드은 성적과 스터프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0~100번픽 사이에 지명을 받을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올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2.15, 삼진 93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코디 리드는 올해 투구폼을 교정하면서 구속과 내구성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경기 초반에 코디 리드의 구속은 94~95마일에 이르며 경기 후반에도 88~92마일을 유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기복이 심하지만 운동능력과 발전 속도를 고려할때 좋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하는군요. 일단 미시시피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지만 프로팀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군요. 드래프트가 다가 올수록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코디 리드를 이번 드래프트 104위의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LA 다저스가 2라운드에 지명했으면 했던 선수인데..생각보다 빠른 지명을 받았습니다. 캔자스시티에서 선발로 기회를 주겠지만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 같은데.....슬라이더 제구를 얼마나 할 수 있을지에 따라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지 아니면 공만 빠른 마이너리거가 될지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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