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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팀으로 승격이 된 스펜서 토켈슨 (Spencer Torkelson)과 라일리 그린 (Riley Green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8. 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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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발투수 유망주들을 2020년과 2021년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리빌의 마지막이라고 할수 있는 타자 유망주 스펜서 토켈슨과 라일리 그린을 AAA팀으로 승격을 시켰다고 합니다. 미래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3~4번타자 역할을 해줄 선수로 두선수 모두 2021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기대만큼의 타격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선수로 2021년 8~9월달과 2022년 4~5월달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2022년 6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망주들의 경우 서비스 타임 관리 차원에서 6월 하순정도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경우가 많죠.)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스펜서 토켈슨은 202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한달만에 AA팀에 합류하였고 지난 2달간 AA팀에서 50경기 출전해서 0.263/0.373/0.560, 14홈런, 36타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타율이 아쉽기는 하지만 탁월한 장타력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안정적인 선구안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AAA팀으로 승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경기에서 보여주는 타구 속도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AA팀에서 1루수와 3루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 3루수로 220.1이닝을 수비하면서 0.854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상위리그에서는 그냥 1루수로 뛰어야 할것 같습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라일리 그린은 2000년 9월 28일생으로 아직 만 20살인 선수인데 벌써 AAA팀에 도달하였습니다. 고교시절부터 타격의 완성도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인데 2021년에 AA팀에서 0.298/0.381/0.525, 16홈런, 54타점, 12도루를 기록한 이후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코너 외야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2021년까지 중견수로 출전을 시키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에서는 미래에도 중견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선수 타격을 보면 닉 카스테야노스의 좌타자 버전 느낌을 주고 있는데...메이저리그에 입문해서 30홈런-30 2루타를 기록하는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스펜서 토켈슨이 메이저리그 전체 2번째 유망주이며 라일리 그린은 메이저리그 전체 13번째 유망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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