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그렉 다이크먼 (Greg Deichman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 고교생중에서 가장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4학년 성적이 특출나지 않았기 때문에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팀의 2~3학년때 30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2017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던 그렉 다이크먼은 2018년에는 손등뼈 골절 부상을 당했으며 2019년에는 어깨 문제를 겪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21년에는 건강하게 A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7월달에 앤드류 체이핀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타격: 45, 파워: 50, 주루: 45, 어깨: 55, 수비: 50, 선수가치: 45

좌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좋은 배트 스피드와 근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 첫 3년간 0.232의 타율을 기록한 선수지만 2019년 애리조나 폴리그 23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만들어낸 선수라고 합니다. 2021년에 AAA팀에서는 볼넷 생산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보다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으며 많은 볼넷을 골라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홈런은 60경기에서 단 4개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파워를 위해서 컨텍을 희생하는 타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평균에 가까운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주루 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긴장을 풀고 있는 수비수들을 잘 공략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첫 2년간 내야수로 뛰었지만 현재는 외야수로 뛰면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리드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우익수로 뛸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