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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아로요 (Christian Arroyo),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9. 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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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크리스티안 아로요는 원래 3~4라운드급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자이언츠의 1라운드 지명을 받자 많은 이들에게 오버 드래프트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전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100위정도의 유망주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리그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소속팀도 리그 정규시즌/포스트시즌 모두 승리를 했습니다.) 경기중에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2013년 성적:

갭파워를 갖고 있는 내야수로 준수한 컨텍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볼넷도 골래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소한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주루 센스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유격수 수비 범위와 수비의 기본기 문제인데...이것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가 될지 아니면 2루수가 될지 의견이 분분하다고 합니다. 현재 페이스라면 미래에 최소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2루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3년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트 리포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해 미국 청소년 대표틴의 유격수로 팀에게 금메달을 선사했다고 하는군요. 당시에 크리스티안 아로요은 타율 1위와 MVP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올해 고교 시즌에도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티안 아로요이지만 스피드가 평균이하이고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대표팀 동료들과 비교해서 좋은 평가를 드래프트에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스카우터는 포수로 전향하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인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크리스티안 아로요는 크지 않은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좋은 파워와 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나 운동능력이 출중한 선수는 아니지만 부드러운 글러브질과 강한 송구를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선수에 대한 평가가 애매한 것이 현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래 포지션이 애매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유격수로 뛰기에는 운동능력과 스피드가 평범하고, 2루수로 뛰기에는 민첩성이 떨어지는 편이고...3루수로 뛰기에는 파워가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판단에 따라서 순번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은데...플로리다 대학에 진학해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이는군요.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는 크리스티안 아로요를 이번 드래프트 10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상위 레벨에서 좀 고전을 할 수 도 있는 스타일로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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