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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다저스 노트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3. 9.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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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저스가 1 : 0 터프 승리를 거뒀는데, 이 승리는 다저스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통산 400승을 거둔 경기라고 합니다.

역사가 길지 않기때문인데, 카즈와 정규시즌에만 2400번 정도 맞대결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 비교되는 수치이기도 합니다.

다저스가 릴리프진들의 과부하를 걱정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벨리사리오(Ronald Belisario), 파코(Paco Rodriguez), 잰슨(Kenley Jansen)은 NL 출장경기가 1위 & 4위 & 10위를 마크하고 있기때문에 SF전부터 던지지 않을 경기에는 확실하게 워밍업도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상대적으로 싱싱한 어깨를 지닌 위드로우(Chris Withrow), 윌슨(Brian Wilson) 등은 위에 언급한 선수보다는 조금 더 자주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포스트시즌 투수 로스터도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되고 있는데, 릴리프진들의 경험은 돈을 주고서라도 살 수 없을만큼 귀한 것이기때문에 누굴 넣고 누굴 안넣을지가 고민이 된다고 하는군요. 물론 지금 상황에서 정해진 것은 아니것도 없지만, DS는 경기자체가 적기때문에 마몰(Carlos Marmol), 리그(Brandon League), 위드로우가 로스터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네요. 해서 메팅리는 투수를 11명을 둘지, 12명을 둘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되어 타자쪽에서는 역시 고든(Dee Gordon)을 로스터에 넣을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든의 경우 위닝 핀치 러너로 쓸 생각만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수비에서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는 존재이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이와함께 마이클 영(Michael Young)이나 헤어스턴 주니어(Jerry Hairston Jr.)를 포함시킬지도 결정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최대 5경기만에 끝나는 시리즈이다보니 투수보다는 상대적으로 타자를 더 넣는게 현명하겠죠.

지난 주에 이미 기사가 나왔지만, 엘버트(Scott Elbert)는 지금까지 애리조나 스캠에서 리헵 훈련을 하고 있다가 디백스 원정때 잠시 빌링슬리(Chad Billingsley)와 함께 클럽하우스를 다녀갔었는데, 자신의 재활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다고 합니다. 해서 일반적인 18개월보다는 12개월일거 같다는군요. 아무래도 짧은 이닝을 소화하는 릴리프이기때문에 리헵기간이 짧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윌슨의 경우도 릴리프임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이상 걸렸는데, 무슨 이유인지 본인은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올시즌이 끝나면 중재신청자격을 가지는데다가 마이너옵션도 없기때문에 다저스는 이번 겨울에 그를 텐더할지 논텐더할지를 결정해야하는데, 엘버트 본인은 오프시즌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팀에 머물고 싶다는 전형적인 말도 같이 남겼습니다.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닌데, 1+1으로 계약하고 정규시즌과 동시에 60일자 DL로 넣어버리면 되는데, 이 경우 과연 선수가 수용할지는 두고봐야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일단 모든 오프시즌 시작은 WS가 끝난 사흘 후부터이기때문에 이 부분은 그때가서 다시 논의해도 될거 같습니다.

오늘 9회초 대타로 나왔었던 이띠어(Andre Ethier)는 SF원정부터 나올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은 첫 경기에 출전시켜서 상태를 짧게 점검하고 빼주지 않을까 싶은데, 발목상태와 함께 일주일 이상 경기에 뛰지 않은 감각도 중요할거 같습니다.

SF는 최근 40이닝동안 5득점에 불과하며, 4경기 연속으로 2득점 이하를 기록중이라고 합니다. 더군다마 주전 2루수가 부상으로 아웃된 상황이기때문에 이제는 그들도 픽업을 신경쓰는거 같습니다. 다저스로써도 잔부상이 있는 주전들을 오래 경기에 머물게 하지말고 SF에게 너무 쉽게 픽업을 시켜주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즉, 다저스가 스윕을 하지 않고, 2승 1패를 하면 최고의 시나리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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