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구단은 찬스에서 타자들이 결정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잭 휠러가 제구력이 별로였는데..그래도 구위로 다저스의 타자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스틴 터너가 빠진 경기에 윌 스미스까지 빠졌기 때문에 답이 없는 타선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 팀 뿐만 아니라 마이너리그팀도 오늘은 좋지 못했습니다. A+팀만이 승리하고 나머지 2개 구단은 패배를 당했습니다. 요즘 페이스가 조금 하락하는 느낌인데...마이너리그팀들이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AAA팀은 오늘 경기가 없었습니다.)
AA팀은 8회말에 4점을 허용하면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2루수인 마이클 부시의 실책이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마이클 그로브는 2.0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부진한 피칭을 하였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10.64로 높아졌습니다. 팀의 좌익수로 출전한 카를로스 린컨 (Carlos Rincon)은 1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전타석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1안타가 시즌 7호 홈런이었습니다. 2021년에 AA팀에서 뛰면서 0.262/0.338/0.47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A+팀은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호세 마르티네스 (Jose Martinez)가 6.0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단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면서 10개의 땅볼을 만들어냈습니다. 타선에서는 제임스 아웃맨 (James Outman)과 앤디 파헤스가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팀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은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배를 했습니다. 단 4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으로 승리할 방법은 없었습니다. 2002년생으로 어린 선수이기 때문인지 유격수인 알렉스 데 헤수스는 상당히 부진합니다. 아마도 2022년에 A팀에서 재수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투수진에서는 그동안 좌완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를로스 데 로스 산토스 (Carlos De Los Santos)가 1.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부진했습니다. 물론 뒤에 등판한 투수가 홈런을 허용한 것이 자책점이 크게 증가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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