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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원정 경기가 즐거운 매트 데이비슨 (Matt Davidso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9. 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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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리조나 디백스의 라인업을 보면 매트 데이비슨이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를 대표하는 타자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우수한 장타력을 갖춘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원래 고향이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겨우 70마일 떨어진 "Yucaipa"라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 다저스 원정 경기에 가족과 친구를 비롯한 2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하는군요. "Yucaipa"라는 곳은 인구 5만 1000명의 작은 도시지만 전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타자였던 마크 테헨을 비롯해서 여러명의 메이저리거를 배출했다고 합니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신시네티의 포수 코키 밀러, 클리블랜드의 외야수 매트 카슨, 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 (이선수는 데이비슨의 고교 팀 메이트였다고 합니다.)까지 4명이라고 합니다. 

진실인지 현재 소속팀에 대한 배려인지 모르겠지만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나 엔젤스 팬은 아니었고 애리조나 디백스의 팬으로 성장했다고 하는군요. (냄새가 나지만....ㅋ) 일단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랜디 존슨이었는데 랜디 존슨의 소속팀이 애리조나 디백스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엔젤스와 다저스의 홈경기장을 찾은 적은 있다고 하는군요. (애리조나가 그를 타자로 지명했지만 고교시절에는 투수로 더 많이 출전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랜디 존슨을 좋아했던 모양입니다.)

2009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35번째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매트 데이비슨은 올해 8월 11일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지면서 애리조나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꿈을 이뤘다고 하는군요.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공수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매일-매일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가족/친구들 앞에서 뛰는 것이 상당히 재미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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