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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준 크리스 테일러 (Chris Taylo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5. 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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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맥스 먼시와 함께 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가 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도 멀티 안타를 포함해서 3차례 출루를 하면서 LA 다저스가 승리하는 1등공신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 뿐만 아니라 상위타선/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좋은 활약을 하면서 진정한 슈퍼 유틸리티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는 6회에 호세 알투베쪽으로 행운의 안타를 만들어냈으며 8회에는 상대팀 투수의 빈볼에 맞았으며 9회에는 중견수쪽으로 안타를 만들어 내면서 빈볼 따위는 크리스 테일러의 상승세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크리스 테일러는 오늘 3차례 출루를 하면서 2021년 타격 성적을 0.285/0.411/0.486, 6홈런, 23타점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42개로 삼진이 약간 많기는 하지만 25개의 볼넷과 6개의 몸에 맞는 공으로 타율보다 1할이 넘는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불만을 갖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습니다. 2021년 5월달에 0.328/0.456/0.46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6월달에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부상자가 속출을 하면서 그 공백을 모두 메워주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는 2021년에 허리와 손목 통증이 발생을 하였음에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1~2경기 휴식후에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현재의 좋은 페이스를 후반기에도 유지할수 있도록 잭 맥킨스트리와 코디 벨린저가 돌아오면 크리스 테일러에게도 충분한 휴식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8회에 에놀리 파레데스가 던진 95.5마일짜리 몸에 맞는 공은 누가 봐도...작년 조 켈리의 행동에 대한 빈볼인데...과연 이것을 LA 다저스가 참을지 또는 현지시간으로 5월 26일이나....다음 LA 다저스 홈경기에서 돌려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대로 끝을 맺고....월드시리즈 챔피언의 품위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는데...아직 2021년에 3경기나 남아있는 상황이라...) 오늘 빈볼을 보면서..에놀리 페레데스가 겁이 없다고 느꼈는데......크리스 테일러 가족이 레슬링 집안이기 때문에....몸싸움이 일어나면 크리스 테일러 제압하기 쉽지 않을텐데...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크리스 테일러는 중견수로 선발 출전을 하였다가..경기 후반에 2루수로 포지션을 바꾸는 선택을 하였는데..아쉽게도 2루수로 출전해서 실책을 한개 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고 있지만 수비 수치는 모든 포지션에서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내야수로 글러브질과 손움직임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따라서 LA 다저스가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유격수와 2루수로 수준급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를 한명 영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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