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이드 애반스라는 선수를 이름을 들어본 사람은 없겠죠. 올해 12살의 선수이니....브라이스 하퍼를 배출한 라스베가스 지역 유스리그에서 뛰고 있는 트래이스 애반스가 11타수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중간에 아웃은 되지 않았지만 타수에 들어가지 않는 타석이 한번 있었는데...11타수 연속홈런은 엄청난 기록이 아닐수 없습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파워는 상당할것 같네요.
물론 유스리그에서 11타수 연속 홈런을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대단한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브라이스 하퍼 이후에 유명 아마추어 스타가 부족했던 것을 고려하면 분명히 화제를 끌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트래이스 애반스는 2009년에 주니어 칼리지에서 뛰던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사진을 찍은 일도 있군요.ㅎㅎㅎ
과연 상위 리그에서 현재와 같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어린 나이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의 경우 고교 진학후에 한계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데...상대적으로 일찍 신체적으로 성장을 해서 주목을 끈 이후에 다른 선수들에게 추월을 당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