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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다저스, 애틀란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알렉산더 게레로 (Alexander Guerrero)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3. 8. 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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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미국 정부로부터 취업 승인을 받지 못해서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는 쿠바 출신의 내야수 알렉산더 게레로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들의 명단이 언론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LA 다저스, 미네소타 트윈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가장 적극적인 팀이니 보스턴 레드삭스, 신시네티 레즈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미국정부의 취업 승인이 늦어지고 있는데...아마도 다저스와 7년 32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는 루머가 나온 것 때문에..괘씸죄가 적용이 된 것인지...7월달에 계약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봤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군요. 현재까지 분위기를 봤을때는 LA 다저스와 미네소타 트윈스 (야시엘 프윅의 영입에도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가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보이는데 언제 미국정부의 승인이 날지...내년 FA시장에 나오는 2루수/3루수/유격수 명단을 보면 주전급 선수가 거의 없기 떄문에 알렉산더 게레로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구단들이 많은 것 같은데 쿠바리그 기록을 보면..메이저리그에서 높은 타율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메이저리그에서 15~20개정도의 홈런을 치는 타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쿠바 출신 선수들과 달리 선구안이 안정적인것도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다면 기존의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가 2014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고 마이너리그에 코레이 시거가 존재하기 때문에 2루수를 맡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포트에 따르면 3루수 수비도 가능하다고 하니 마크 엘리스와 후안 유리베중에 어떤 선수가 다저스에 남을지에 따라서 미래 포지션이 결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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