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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타일러 브라운 (Tyler Brow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1. 4. 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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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더빌트 대학의 불펜투수로 2019년에 1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팀이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데 기여를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아쉽게도 2019년만큼의 스터프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래프트 최고의 불펜투수중에 한명이었기 때문에 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57만 7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13살에 어머니를 암으로 잃었고 고교시절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로 다운 증후군을 겪는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멘탈적인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직구: 55, 커브볼: 50,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0, 컨트롤: 55, 선수가치: 40

 

마무리 투수로 타일러 브라운은 91~94마일의 직구로 타자들을 공략했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 움직임이 있는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2019년 2학년때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모두 플러스 구종이었지만 2020년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도 좋을때는 흥미로운 구종이라고 합니다. 물론 불펜투수로 크게 필요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서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 교육리그에 참여하지 않은 선수로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처음으로 휴스턴 관계자들 앞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변신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4가지 구종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으며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의 큰 신체조건은 선발투수로 내구성을 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투구폼과 마운드에서의 승부근성을 고려하면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최적이라고 판단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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